휘성 "동네 야산서 노래부르다 경찰에 붙잡혀" 고백

윤성열 기자  |  2018.03.19 15:12
/사진=\'1대 100\' /사진='1대 100'


가수 휘성이 과거 동네 야산에서 경찰에게 붙잡혔던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KBS에 따르면 휘성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휘성은 "노래를 잘하기 위해 산에 올라 노래 연습을 했다고?"고 묻는 MC에게 "원래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어서 노래를 너무 잘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휘성은 "연습을 해야 하는데 집에서 노래를 부르면 층간소음으로 경비 아저씨한테 혼나고, 길거리 연습은 술 취한 분들과 자주 부딪쳤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동네 야산에 올라가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휘성은 "샤우팅 연습 3일째 되던 날, 누가 본드 불고 소리 지른다고 신고해서 경찰 아저씨에게 잡혀간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당시 노래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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