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 김태형 감독 "현승·덕주·강률 페이스 굿! 고무적"

잠실=김우종 기자  |  2018.03.20 16:56
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


한화에 대승을 거둔 두산의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20일 오후 1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8 KBO 시범 경기' 맞대결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끝에 14-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범경기 3승 3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1패를 더하며 시범경기 전적 3승 3패를 마크했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조금씩 타격감을 찾아가는 것 같다. 벅건우, 김재환, 최주환이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투수 쪽에서는 불펜 투수들 특히 이현승, 함덕주, 김강률이 페이스가 좋은 게 고무적이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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