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설악에 ‘아틀리에 閑‘ 개관

채준 기자  |  2018.03.21 10:55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문화 예술 분야로 사회공헌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 ‘63아트’를 운영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이번에는 ‘아틀리에 閑’라는 브랜드의 미술전시관 개관한다.

아틀리에 閑는 신개념 이색 미술 전시관으로 휴식과 예술의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미술 애호가는 물론 대중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주는 특별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꾸며진다.

아틀리에 閑는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팝 아트(Pop Art) 콘셉트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외래 방문객이 가장 많은 속초에 위치한다. 인근 동해안 주민뿐만 아니라 동해안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도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속초지역 문화 예술인을 비롯해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의 기회를 줌으로써 문화 예술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틀리에 閑의 가장 특별한 점은 전문 에듀케이터(Edu+Curator)들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미술 작품을 설명하며 이해를 돕는 도슨트(docent) 프로그램과 미술 작품과 연계한 아트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에듀케이터들은 작품 소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틀리에 閑>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첫 번째 전시는 ‘빠키(VAKKI)’로 잘 알려진 비주얼 아티스트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1인 스튜디오 ‘빠빠빠탐구소’를 운영 중인 빠키 작가는 영상 및 설치,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 그래픽 디자인을 접목한 독창적인 작품 세계가 돋보이는 과감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틀리에 閑 개관식은 23일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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