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테스트 앞둔 '인간탄환' 볼트 "왼쪽 윙 뛰고파"

한동훈 기자  |  2018.03.23 10:23
도르트문트 공식 트위터 캡쳐. 도르트문트 공식 트위터 캡쳐.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가 축구 선수에 도전한다.

볼트는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


올림픽 육상 8관왕에 빛나는 볼트는 축구 광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6년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은퇴한 뒤 축구 선수로 인생 2막을 시작하려 한다.

볼트는 입단 테스트를 앞두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모든 준비는 끝났다"고 알렸다.


볼트는 "나는 빠르다. 내 스피드를 최대한 이용할 것"이라며 "나는 왼쪽 윙으로 뛰는 걸 좋아한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내가 톱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이 테스트를 공식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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