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콘 스타' 오나미, 새 코너 들고 온다..'별별별' 첫 선

윤성열 기자  |  2018.03.24 07:30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개그우먼 오나미(34)가 '개그 콘서트'에서 새 코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오나미는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에서 새 코너 '별별별'을 첫 선보일 예정이다.

'별별별'은 각각 아이돌과 여배우, 개그우먼으로 살고 있는 세 사람의 차이점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코너다. 오나미는 개그우먼의 삶을 연기한다. 코믹하게 망가지는 연기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나미는 방송을 앞두고 스타뉴스에 "난 개그우먼이라 망가지고 이런 게 슬프지 않다"며 "너무 즐겁기 때문에 그걸 즐겁게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나미는 이어 "망가지는 걸 안타까워하고 걱정해주시는 것도 큰 힘이 되지만 우리는 정말 재미있게 하고 있으니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개그우먼들은 이렇게 재밌고 유쾌하게 살고 있다는 걸 중점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코너는 지난 21일 진행된 '개그콘서트' 녹화에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나미는 '개그 콘서트' 간판 스타 중 한 명이다. 2008년 KBS 공채 23기로 데뷔한 그는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과 함께 외모로 웃기는 개그를 구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봉숭아 학당' 등의 코너에서 탁월한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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