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누나' 손예진 "음주 장면, 실제 술 마시고 연기"

윤성열 기자  |  2018.03.31 14:56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배우 손예진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음주 장면을 촬영하며 실제 술을 마시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JTBC 금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는 지난 30일 첫 방송됐다. 극 중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가맹운영팀 슈퍼바이저 윤진아 역으로 분한 손예진은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극 중 음주 장면은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다. 사랑에 상처받고 일에 지친 진아는 퇴근 후 맥주 한 잔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또 서준희(정해인 분)와 마시는 와인 한잔은 일탈이 되며, 서경선(장소연 분)과 마시는 소주 한 잔은 위로가 됐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측은 음주 장면은 진아의 감정선이 드러나는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이에 손예진은 "맥주를 마시고 연기했다. 취중연기였다. 붉어진 얼굴이 화면에 나갈 수도 있지만, 진짜 술 마신 모습이 리얼했다"고 말했다.

손예진의 섬세한 연기력과 빛나는 노력이 현실감 있는 연기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2화는 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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