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제주 마그노 "남은 2경기, 사람들을 놀라게 하겠다"

김우종 기자  |  2018.04.02 20:15
마그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그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그노(30)가 오사카 원정에서 필승 각오를 다짐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오는 3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세레소 오사카(일본)를 상대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예선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1승 3패로 승점 3점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몰려 있다. 남은 2경기서 승리를 거둬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야 16강행을 바라볼 수 있다. 세레소 오사카는 1승2무1패로 3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마그노는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3년 전 몸담았던 팀(세레소 오사카)인데 이제는 그 상대 팀의 일원이 돼 돌아왔다. 감회가 남다른 부분이 있지만 우리는 남은 2경기를 통해 상황의 변화를 주어야한다. 남은 경기를 통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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