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니퍼트 복귀? 본인이 괜찮을 때"

고척=심혜진 기자  |  2018.04.03 17:15
니퍼트./사진=KT 위즈 니퍼트./사진=KT 위즈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니퍼트의 복귀 시점에 대해 밝혔다. 신중한 모습이다.

김진욱 감독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아프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며 "내일(4일) 일어나서 몸 상태를 보고 다음 등판일을 결정해야 한다. 일단 본인이 괜찮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니퍼트는 이날 열린 한화 2군과의 퓨처스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1군 콜업 시점에 대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45km, 150km가 됐든 힘있게 연속으로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보고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본인이 괜찮아야 한다. 니퍼트와 이야기해보고 (1군 복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니퍼트가 합류하지 못해 걱정했는데, 타자들과 불펜이 잘 해서 목표치보다 더 위에 있다. 니퍼트가 앞으로 합류하면 팀은 더 좋아 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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