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두산 김태형 감독 "후랭코프, 계속 좋은 모습!"

대구=김우종 기자  |  2018.04.10 22:05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뉴스1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뉴스1


5연승을 달린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10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6323명 입장)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8-1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두산은 지난 3일 잠실 LG전 이후 5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밟았다. 반면 삼성은 전날(9일)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시즌 9패(5승)째를 떠안았다.

두산 선발 후랭코프는 6이닝(총 82구)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후랭코프가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잇다. 양의지와 호흡이 좋았다. 타자들은 필요할 때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줬다. 새로운 한 주를 좋게 시작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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