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바다' 15만 관객 돌파..정치시사 다큐 역대 3위

김현록 기자  |  2018.04.15 14:40
사진=영화 \'그날, 바다\' 포스터 사진=영화 '그날, 바다' 포스터


세월호 침몰을 다룬 영화 '그날, 바다'가 15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엣나인필름에 따르면 '그날, 바다'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객 수가 15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그날, 바다'는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최단 기간 10만 명 관객 돌파 기록을 거둔데 이어, 개봉 단 4일 만에 이 부문 역대 순위 3위로 올라섰다. 단 4일 만에 최종 관객 14만4000여 명을 기록한 '자백'을 넘어선 것.

정치시사 다큐멘터리 역대 최고 흥행작은 최종 관객 26만 명을 기록한 '공범자들'이며, 2위는 19만3000명의 관객을 모은 '무현, 두 도시 이야기'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그날, 바다'는 수일 내 역대 1위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4년간의 치밀한 취재 과정에 더해진 배우 정으성의 내레이션이 몰입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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