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병 출신 배우 리 이메이, 폐렴 합병증으로 별세

이경호 기자  |  2018.04.16 09:04
배우 R.리 이메이/AFPBBNews=뉴스1 배우 R.리 이메이/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R.리 이메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R.리 이메이가 폐렴 합병증으로 이날 오전 사망했다. R.리 이메이의 오랜 매니저가 리 이메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R.리 이메이의 공식 트위터에는 "우리 모두가 그를 많이 그리워 하게 될 것"이라며 추모의 글이 올랐다.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R.리 이메이는 1960년대에는 미국 해병으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영화 '3중대의 병사들' '미시시피 버닝' '후레치2' '키드' '글로리아' '보디 에일리언' '풀 메탈 자켓' '토이 스토리'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왓치'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에서 보안관 역할로 출연해 널리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토이 스토리'에선 플라스틱 군대 지도자의 목소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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