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덩달아 관심..캡틴마블은 누구?

김현록 기자  |  2018.04.25 15:47
브리 라슨 / 사진=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브리 라슨 / 사진=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과 함께 극장가가 들썩이고 있다. 동시에 아직 본격 등장하지 않은 마블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 캡틴마블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뜨거워졌다.

2019년 3월 개봉을 앞둔 '캡틴마블'은 마블이 최초로 선보이는 여성 히어로 솔로무비다. 슈퍼파워를 지닌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 캐롤 댄버스의 활약상을 담는다.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는 "캡틴 마블이 현 마블 히어로 중 가장 강력한 여성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캡틴마블'은 마블 히어로물로는 최초로 1990년대를 배경으로 삼아 이야기를 전개한다. 극중 캐롤 댄버스는 공군 장교였다가 슈퍼파워를 얻어 활약을 펼치게 된다. 영화 '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 라슨이 주인공 캐롤 댄버스 역에 일찌감치 낙점받았다.

브리 라슨 외에 '닉 퓨리' 사무엘 잭슨, '필 콜슨 요원' 클라크 그레그가 출연해 '어벤져스'와의 연결고리를 이어갈 예정. 캐롤 댄버스의 스승 격인 마-벨로는 주드 로가 합류했다.

'캡틴 마블'에서는 변신 외계 종족 스크럴이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코믹북 상에서 스크럴은 '캡틴 마블' 캐롤 댄버스에게 슈퍼파워를 준 또 다른 외계종족 크리 족과 전쟁을 벌이며 대립한다.

현재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달 크랭크인을 알리며 공군 조종사 복장을 한 브리 라슨의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캡틴마블'은 안나 보덴, 라이언 플렉 두 명의 감독이 함께 연출을 맡았다.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사진=마블스튜디오 사진=마블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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