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세븐틴 '단발머리' 선곡..조용필 "깜짝 놀랐다"

윤상근 기자  |  2018.05.04 15:00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인기 아이돌그룹 세븐틴이 '불후의 명곡' 조용필 50주년 기획 특집 3부에서 조용필의 명곡을 불러 극찬을 받았다.

4일 KBS에 따르면 세븐틴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조용필 특집 녹화에서 조용필의 히트곡 '단발머리' 무대를 선사했다.

당시 무대를 통해 세븐틴은 '단발머리'를 새롭게 편곡,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선보였다. 세븐틴의 완벽한 무대에 관객을 물론 선배 가수들도 연신 감탄하며 박수갈채를 보냈고, 전설 조용필은 "춤은 말할 것도 없고 노래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븐틴 멤버 호시는 출연 소감을 전하며 "아버지께서 평소 아들 자랑을 잘 안 하시는데, '불후의 명곡' 조용필 특집 출연 소식을 들으시고 기사를 캡처해서 SNS로 친구 분들께 자랑을 하셨다"며 "그만큼 오늘 조용필 선생님 앞에서 선생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고, 가족들에게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녹화분은 오는 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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