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벤 "다시 데뷔하는 기분..가장 기다렸던 순간"

윤상근 기자  |  2018.05.08 11:10
가수 벤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벤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벤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벤은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로 마이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재개한 소감을 밝혔다.


벤은 컴백 소감에 대해 "내가 가장 기다렸던 순간이라 떨리고 데뷔했을 때로 돌아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요즘에는 모든 무대가 즐기는 자리였고 재미도 있었다"며 "지금 이 무대처럼 긴장된 건 처음이다. 오래 기다린 만큼 흥분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벤은 8년 만의 정규 앨범 발표에 대해 "정규 앨범도 그렇지만 앨범 활동 자체를 많이 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스스로 활동에 대해서도 고팠고 이렇게 정규 앨범으로 찾아뵙게 돼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벤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첫 정규앨범 '레시피'(RECIPE)를 발표할 예정이다.

앨범 타이틀 곡 '열애중'은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바이브의 류재현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VIP가 합심해 만든 곡. '난 아직 열애중.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해 열애중. 헤어져도 헤어진 적 없어'라는 애틋한 가사가 벤의 목소리와 만나 애절함을 더했다.


벤은 지난 2010년 데뷔한 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 정규앨범을 통해 이별 발라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감성을 담아냈다.

벤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레시피'라는 단어로 표현해봤다"며 "앨범 수록곡에 굉장히 많은 재료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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