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COL전 대타로 나와 범타..타율 0.333↓

박수진 기자  |  2018.05.09 14:08
오타니(왼쪽) /AFPBBNews=뉴스1 오타니(왼쪽) /AFPBBNews=뉴스1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4)가 대타로 나섰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2018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대타로 나섰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지난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3일 만에 타석에 나선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39에서 0.333으로 소폭 하락했다.

오타니는 0-2로 뒤진 7회초 1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자바리 블래쉬 타석에 대타로 들어섰다. 상대 선발 존 그레이의 5구(91.3마일 체인지)를 받아쳤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2루 주자 역시 움직이지 못했다.

이후 오타니는 7회말 시작과 동시에 크리스 영과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한편 경기는 에인절스가 2-4로 졌다. 0-4로 뒤진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때려낸 저스틴 업튼의 2점 홈런이 전부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