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A' 김환희 "실제 성격? 말 많고 털털해"

이경호 기자  |  2018.05.14 11:28
배우 김환희/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환희/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환희가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말이 많다"고 털어놨다.

김환희는 1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여중생A'(감독 이경섭)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하던 중 실제 성격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녀는 "미래는 게임을 좋아하고, 소설 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다. 친구 사귀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여중생A'에서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미래와 실제 자신과 어떻게 다른지 묻자 "저는 초반에 낯을 좀 가리는 편이다. 친해지면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말도 많고, 털털한 편이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정다빈이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환희는 이번 작품의 출연과 관련 "상상만 하던게 나와 기뻤다. 대본 좋다고 느꼈다. 미래 역할 하는 거 걱정했다. 원작의 미래를 어떻게 해야 잘 살릴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김환희 분)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들에게 받은 상처를 랜선친구 재희(김준면 분(엑소 수호))와 함께 극복해 가는 이야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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