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시선발 김용주, LG전 2이닝 4실점 조기강판

수원=한동훈 기자  |  2018.05.25 20:06
KT 김용주. KT 김용주.


KT 위즈 임시 선발투수 김용주가 3회를 넘기지 못했다.

김용주는 25일 수원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원래 외국인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나올 차례였지만 어깨 통증 탓에 1군에서 빠졌다. 김용주가 2군에서 콜업 돼 중책을 맡았다. 하지만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교체됐다.

김용주는 1회부터 매이닝 실점했다. 1회 볼넷 2개, 안타 2개를 내주며 2실점했다. KT가 1회말 3점을 뽑아 역전했지만 김용주는 2회초 이형종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다. 3-3으로 맞선 3회초에는 박용택, 김현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무사 1, 3루에 구원 등판한 김사율이 1실점으로 막아 김용주의 자책점은 4점으로 멈췄다.

한편 경기는 5회 현재 양 팀이 4-4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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