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버닝' 신점희 미술감독 벌칸상 수상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2018.05.26 09:00


○…이창동 감독이 '버닝'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 본상 수상은 불발에 그쳤다. 하지만 '버닝'은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신점희 미술감독이 기술 부문 최고상인 벌칸상을 받았다. 벌칸상은 촬영, 편집, 미술, 음향을 통틀어 기술적으로 세계적인 가장 영화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상. 한국인으로는 2016년 '아가씨' 류성희 미술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해영 감독의 '독전'이 한국영화로 42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독전'은 개봉일인 22일 37만 6543명이 찾아 1위로 출발했다. 그간 박스오피스는 '램페이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데드풀2'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1위를 이어받았다. '독전'은 개봉 이후 계속 '데드풀2'를 제치고 1위를 지키고 있다. 첫 주말에는 누적 150만명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두번 할까요\' 고사현장/사진제공=리틀빅픽쳐스 '두번 할까요' 고사현장/사진제공=리틀빅픽쳐스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주연 영화 '두 번 할까요?'(감독 박용집)이 지난 10일 크랭크인. '두번 할까요?'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는 부부가 그들만의 행복을 찾으려 발버둥치려다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권상우가 속옷회사의 영업부 과장, 이정현은 외화번역가 역을, 이종혁은 동물병원 수의사 역을 맡았다. '두 번 할까요?'는 고사를 결혼식처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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