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이번엔 팬티사건 사과..'사과84'

이경호 기자  |  2018.06.08 23:41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웹툰 작가 기안84가 사과84가 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최근 전현무에게 지목을 받아 하게 된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와 관련해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등이 기안84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면서 속옷을 착용한 채로 한 것을 두고 사과하라고 했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의 단체 대화방에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기안84는 일명 '팬티 사건'으로 불린 이 일과 관련해 "정말 생각을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행동에 각별이 신경을 써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왜 감사의 말을 하느냐고 했고, 기안84는 곧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기안84의 사과를 두고 전현무, 박나래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사과84"라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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