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김수미 "조인성과 술마시면 안 취할 것"

윤상근 기자  |  2018.06.17 21:49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배우 김수미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수미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4명의 '모벤져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솔직한 토크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수미는 술 토크를 이어가며 "송해 선배님과 술을 마시는 것보다 조인성과 술을 마시는 게 (휠씬 좋다.) 2병을 마셔도 안 취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물론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내가 그런 상상도 못하냐? 서럽게 살아왔는데 상상도 못해?"라고 밝히며 폭소를 이어나갔다.

김수미는 "일본 중년 팬들이 배용준에 반해서 우리나라 오는 것하고 다를 게 없다"고 말을 이으며 "약간의 핑크빛이 있어야 좋은 것이다. 이는 건강에도 좋은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수미는 "리차드 기어를 좋아해서 리차드 기어가 한국에 왔을 때 직접 만난 적이 있었다. 심지어 리차드 기어와 같이 찍은 사진도 있다"며 "리차드 기어는 영화 '귀여운 여인'을 보고 좋아했다. 근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늙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나이가 먹어도 모두 여자이고 싶은 것"이라며 "우리 딸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보고 정해인에게 빠졌다. 모든 주부들과 여성들이 그 드라마를 보며 정해인을 짝사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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