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9일 라오스 대표팀·20일 지숙 시구 초청

박수진 기자  |  2018.06.18 11:58
지숙 /사진=김휘선 기자 지숙 /사진=김휘선 기자


KT 위즈가 19일과 20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앞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과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을 각각 시구자로 초청한다.

KT는 18일 "19일과 2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 홈경기에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과 KT 위즈의 대표 연예인 팬인 지숙을 초청해 시구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9일 이만수 감독과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이 수원 KT 위즈파크를 찾는다. 경기에 앞서 투수 투유(18세)와 중견수 비(18세)가 각각 시구, 시타를 맡고 이만수 감독이 시포를 위해 마스크를 쓸 예정이다.

다음 날인 20일에는 KT의 승리를 기원하고자 열성팬으로 알려진 지숙을 시구자로 초대했다. 지숙은 시구를 마치고 응원지정석과 단상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응원전을 펼치고 클리닝 타임에는 첫 싱글앨범 타이틀 곡 '우산이 없어'의 특별 공연 또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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