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마라톤과 전속계약 체결..이문식과 한솥밥(공식)

윤성열 기자  |  2018.06.19 07:41
/사진제공=마라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마라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상아가 마라톤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마라톤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이상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라톤엔터테인먼트에는 이문식, 정아미, 김미화, 가득희, 윤지욱, 이우제, 김우혁, 신우준 등이 소속돼 있다.

이상아는 1984년 KBS 'TV문학관-산사에 서다'로 데뷔해 깜찍한 외모로 '책받침 여신', '원조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80~90년대 국내 연예계 대표 하이틴 스타였다.


최근에는 MBC 일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주인공 최고야(최윤영 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고모 최태란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마라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성기 시절이던 26세에 결혼하면서 숱한 방황과 아픔을 겪으며 공백기도 가졌다"며 "40대 중반이 된 지금 원조하이틴 스타의 이미지대신 억척스런 아줌마 연기자로 변신 제2 연기인생을 펼치고 있는 이상아씨를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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