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KLPGA 오지현, 생애 최고 세계랭킹 경신 '41위'

길혜성 기자  |  2018.06.19 10:25
오지현 / 사진제공=KLGPA 오지현 / 사진제공=KLGPA


'미모의 골프스타' 오지현(22·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을 완성하며 자신의 생애 최고 세계랭킹도 경신했다.

19일 현재 롤렉스 여자골프 최신(6월 18일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현재 K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오지현은 직전 주 52위에서 11계단 상승한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41위는 오지현의 생애 최고 세계랭킹으로, 기존 최고 성적은 이달 4일자에서 기록한 51위였다.

오지현은 지난 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끝난 대한골프협회(KGA) 주최 및 주관의 2018 시즌 K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오지현은 이번 우승으로 KLPGA 투어 통산 5승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생애 최고 세계랭킹까지 갈아치우는 기쁨까지 얻었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골프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이번 세계랭킹에서도 여전히 1위를 지켰다. 또 한 명의 LPGA 투어 선수인 유소연(28·메디힐)은 18일 마무리된 2018 시즌 LPGA 투어 대회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 시즌 첫 승과 LPGA 투어 통산 6승을 품에 안으며 최신 세계랭킹도 1계단 끌어 올린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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