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대신 월드컵 중계경쟁..일본 대 콜롬비아전 3사 도합 16.3%

김현록 기자  |  2018.06.20 07:03
일본의 결승골을 만들어낸 오사코 유야 /AFPBBNews=뉴스1 일본의 결승골을 만들어낸 오사코 유야 /AFPBBNews=뉴스1


월화드라마를 결방한 채 벌어진 지상파 방송 3사의 월드컵 중계 경쟁이 치열하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상파 방송 3사가 정규 프로그램 대신 선보인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경기 중계가 각기 5%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H조 1차전 일본 대 콜롬비아의 경기 시청률을 KBS 2TV가 5.8%, MBC가 5.3%, SBS가 5.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3사의 시청률 도합은 16.3%에 이르렀다.(가구시청률 기준, 이하 동일기준)

뒤이어 방송된 H조 2차전 폴란드 대 세네갈의 경기는 SBS가 2.0%로 가장 시청률이 높았고, MBC가 1.9%, KBS 2TV가 1.6% 순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일본이 폴란드를 2대1로 꺾고 첫 승리를 거머쥐었고, 세네갈 또한 폴란드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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