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봄날의 약속' 김성균 "작품 선택 이유? 대본·감독 이상해서"

이성봉 기자  |  2018.06.20 12:37
배우 김성균/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성균/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성균이 백승빈 감독의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상해서"라고 밝혔다.

김성균은 20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감독 백승빈)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성균은 '나와 봄날의 약속'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이상해서 감독님을 뵙고 싶었다. 실제 만나보니 감독도 이상해서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영화를 통해 감독님과 인연을 맺어서 다음 작품을 하게 되면 이상하고 재밌는 작품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와 봄날의 약속'은 지구 종말을 예상한 외계인들이 네 명의 인간들을 찾아가 마지막이 될 쇼킹한 생일 파티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판타지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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