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부상' 롯데 전준우·손아섭, 선발 제외..대타 대기

잠실=한동훈 기자  |  2018.06.24 16:19
전준우가 투구에 손을 맞고 쓰러졌다. 전준우가 투구에 손을 맞고 쓰러졌다.


롯데 자이언츠 주전 외야수 전준우와 손아섭이 부상으로 인해 대타 대기한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24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두 선수에 대해 "선발 출장은 힘들다"고 밝혔다.

부상이 크지는 않지만 선발로 뛸 정도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손아섭은 22일, 전준우는 23일에 각각 햄스트링과 왼손을 다쳤다. 전준우는 타격 도중 왼손 손날 부위에 공을 맞았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고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조원우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 대타로 나갈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롯데는 이날 투수 노경은과 박시영을 1군 말소했다. 외야수 박헌도와 투수 김대우를 등록했다. 전준우와 손아섭이 빠진 외야에는 민병헌, 나경민, 박헌도가 출전한다. 26일 선발투수는 윤성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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