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차지명] 롯데, '사이드암 강속구' 경남고 서준원 지명

웨스틴조선호텔=한동훈 기자  |  2018.06.25 14:47
경남고 서준원. 경남고 서준원.


롯데 자이언츠는 예상대로 사이드암 강속구 투수 서준원을 뽑았다.

롯데는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KBO 신인 1차지명' 행사에서 경남고 서준원을 지명했다.

서준원은 부산 개성중을 졸업하고 경남고 재학 중이다. 키 187cm, 몸무게 90kg로 체격 조건이 좋다. 150km/h에 육박하는 빠른 공이 위력적이라는 평가다.

2학년 때 17경기에 등판해 85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2, 이닝당출루허용율(WHIP) 0.87을 기록했다. 3학년인 올해에는 6경기서 평균자책점 2.40, WHIP 1.00을 기록 중이다.

롯데 이윤원 단장은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그 선수를 뽑았다. 올해 가장 우수한 투수가 우리 지역에 있어서 행운이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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