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김병만 "잘웃는 하지원, 개그 자신감 찾아"

임주현 기자  |  2018.07.12 15:15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배우 하지원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김병만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병만은 "첫 인터뷰 때 하지원 씨를 봤는데 너무 잘 웃고 환한 얼굴이었다. 하지원 씨 때문에 개그맨을 해도 되겠구나 생각했다. 안 웃기다는 말이 있었지만 제가 웃긴 사람이라는 것을 하지원 씨 통해서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밝은 에너지로 촬영에 임한 세정, 하지원 덕분에 자신이 춤까지 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통역사 역할까지 해준 닉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국내 최초 화성 탐사 프로젝트로 국내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 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서 김병만, 하지원, 닉쿤, 세정 등 갈릴레오 크루가 화성 인간 탐사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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