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9번째 한국 왔다..여전한 특급 팬서비스

김현록 기자  |  2018.07.15 14:59
15일 9번째로 내한한 톰 크루즈 / 사진=김휘선 기자 15일 9번째로 내한한 톰 크루즈 / 사진=김휘선 기자


벌써 9번째.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한국을 찾았다.

톰 크루즈는 15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 9번째로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미션 임파서블6) 개봉을 앞두고 전세계 프로모션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이날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왔다.

편안한 검정 의상에 선글라스를 끼고 입국장에 나타난 톰 크루즈는 반갑게 손을 흔든 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할리우드 톱스타다운 여유로운 매너를 선보였다.

그는 팬들과 취재진을 위해 일부러 선글라스를 벗고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대기하고 있던 팬들은 물론 공항 직원과도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펼쳤다. 그는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고 사인 요청과 사진 촬영 등에 응한 뒤에야 발걸음을 옮겼다.

15일 9번째로 내한한 톰 크루즈 / 사진=김휘선 기자 15일 9번째로 내한한 톰 크루즈 / 사진=김휘선 기자


톰 크루즈는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개봉하던 1994년 처음 한국에 온 이래 이번까지 9번째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그는 이후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2009년 '작전명 발키리', 2011년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2013년 '잭 리처', 2015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2016년 '잭 리처:네버 고 백' 홍보차 한국에 왔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개봉을 맞아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외에도 천재 IT 전문가 벤지 역의 사이먼 페그, 극중 에단 헌트와 라이벌을 이루는 라이벌 어거스트 워커 역의 헨리 카빌이 함께 한국에 온다. 사이먼 페그는 '스타트렉 비욘드' 이후 2년 만에 2번째로 한국을 찾으며, '맨 오브 스틸' 등에서 슈퍼맨으로 활약한 헨리 카빌은 이번이 첫 내한이다. 이들은 오는 16일 내한 기자회견과 무대인사, 레드카펫 등에 참여하며 한국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15일 9번째로 내한한 톰 크루즈와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 사진=김휘선 기자 15일 9번째로 내한한 톰 크루즈와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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