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PD "법정물 많아 고민했지만..'작은 정의' 말할것"

임주현 기자  |  2018.07.25 15:40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연출 부성철 PD가 법정물의 홍수 속 드라마만의 매력을 소개했다.

부성철 PD는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 제작 더스토리웍스 IHQ)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부성철 PD는 "법정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작가님과 제가 오랜 시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라고 털어놨다.

부 PD는 "저희 드라마는 작은 정의에 대해 말하는 드라마다. 정의는 사람이 사람을 아끼는 마음이라고 표현하고 싶었다. 잘 표현해야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에 열심히 찍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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