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한반도 평화 희망.."삶속에 안착했으면"

이경호 기자  |  2018.08.15 19:51
/사진=MBC 2018 DMZ 평화 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2018 DMZ 평화 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가수 한영애가 한반도 평화의 희망을 노래했다.

한영애는 15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 2018 DMZ 평화 콘서트에서 '바람'을 열창했다.

한영애는 특유의 애절함이 담긴 보이스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바람'을 마친 후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어요. DMZ는 평화의 상징입니다. 수많은 생명들이 자연과 더불어서 함께 이해하면서 공존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에게도 DMZ 평화가 삶 속에 스멀스멀 아니면 한꺼번에 들어와 안착했으면 한다. 그러려면 조율을 잘 해야겠죠"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부를 노래 '조율'을 언급했다.

한영애는 자신의 무대를 끝낸 후 전출연자들과 '행복의 나라로'를 불렀고, 이번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백지영, 서문탁, 소향, 정인, JK김동욱, 옥상달빛, 마마무, 여자친구, 정엽 등 많은 가수들이 함께 했다.

한편 2018 DMZ 평화 콘서트는 지난 11일, 12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됐다. 11일에는 K팝 콘서트, 12일에는 클래식 콘서트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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