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인교진, 3개월만에 시구 재도전..다이어트 돌입

윤성열 기자  |  2018.08.18 14:21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인교진이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시구에 재도전한다.

18일 SBS에 따르면 오는 2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2018 KBO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경기 시구를 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인교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인교진은 지난 5월 한화 이글스 경기 시구자로 초청을 받았지만, 우천 취소로 시구의 꿈이 좌절된 바 있다. 그러나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3개월 만에 시구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

최근 녹화에서 인교진은 "시구 날짜 들어보고 기상청 확인했다. 날씨가 맑더라. 외국 기상청도 다 봤다"며 한껏 고조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인교진의 소속사 대표는 2주 안에 약속한 몸무게에 도달하지 못하면 시구 날짜를 미루겠다며 강경하게 말했다.

이에 인교진은 눈물 겨운 막바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날렵한 모습으로 당당하게 시구를 하기 위해 땀복을 입고 집 근처 산을 뛰고, 로잉 머신을 했다.

마침내 인교진은 다시 한 번 한화 이글스 대전 구장에 입성했다. 지난번과 달리 수많은 관중에 잔뜩 긴장한 인교진은 '패대기 시구'를 던질까 불안에 떨며 연습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