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한국 오지환, 중국전 7회초 김하성과 교체 출전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동영 기자  |  2018.08.31 18:07
7회초 교체로 들어간 오지환. 7회초 교체로 들어간 오지환.


한국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오지환(28)이 중국전에서 7회초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지환은 31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전에서 7회초 김하성 대신 유격수로 들어갔다.


앞서 오지환은 26일 대만전과 27일 인도네시아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대만전 이후 장염 증세로 인해 인도네시아전에는 경기장조차 오지 못했다. 선수촌에서 수액을 맞고 쉬었다.

이후 28일 홍콩전에서는 7회말 김하성을 대신해 들어갔고, 볼넷과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날 중국전에서도 7회초 김하성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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