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 징역 2년 구형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9.12 19:26
검찰이 심석희(한국체대) 등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 사진=뉴스1 검찰이 심석희(한국체대) 등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 사진=뉴스1


검찰이 심석희(한국체대) 등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여경은 판사 심리로 12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심 선수를 포함해 4명을 수차례 때린 공소사실을 시인했다"며 이 같이 구형했다. 조 전 코치는 최후 진술에서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 전 코치는 201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심석희 등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상습상해 등)로 기소됐다. 이로 인해 심석희는 전치 3주의 상해를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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