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서른이지만' 종영 소감 "잊지 않고 간직할 것"

이경호 기자  |  2018.09.19 08:38
/사진제공=높은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높은엔터테인먼트


배우 심이영이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종영 소감을 전했다.

심이영은 19일 오전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라는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함께 했던 순간 잊지 않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갑작스레 종종을 감춘 우서리(신혜선 분)의 외숙모 국미현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심이영은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저 심이영은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며 애정을 담은 인사를 건넸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지난 18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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