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필승조' 김지용, 20일 팔꿈치 인대 재건술 받는다

박수진 기자  |  2018.09.20 10:21
김지용 /사진=뉴스1 김지용 /사진=뉴스1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지난 7월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LG 트윈스 불펜 투수 김지용(30)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LG 구단은 20일 "김지용이 지난 18일 팔꿈치 수술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며 "20일 일본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오른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48경기에 나서 5승 6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 자책점 5.36을 기록하고 있는 김지용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지난 7월 29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일단 4주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지났지만 김지용의 복귀는 요원했고, 결국 수술을 선택하게 됐다. 김지용은 이 수술로 최소 1년에서 1년 6개월의 공백 기간을 갖게 됐다. 재활 이후 사실상 2020시즌 복귀가 확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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