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판사' 윤시윤♥이유영 '러브라인' 성사..해피엔딩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2018.09.20 23:14
/사진=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화면 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윤시윤과 이유영의 러브라인이 성사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한강호(윤시윤 분)과 송소은(이유영 분)의 러브라인이 성사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소은은 홍정수(허성태 분)을 성희롱으로 고소했으나, 무고죄로 맞고소 당했다. 송소은은 연신 "저는 죄가 없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사는 그를 징역 3년에 처해달라고 했다.

이를 알게 된 한강호는 한수호에 전화했다. 송소은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는 것. 그는 "형, 나 한번 만 도와주라. 제발"이라며 빌었다. 한수호는 이에 송소은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후 한강호는 법원에 증인으로 섰다. 그는 과거 자신이 범죄를 저질러 조사받을 때 홍정수가 송소은을 성추행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결국 송소은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송소은은 한강호에 허리를 굽혀 인사를 전했다. 한강호는 애절한 눈빛으로 송소은에 손인사를 했다. 송소은은 한강호에 다가가 "어쩜 그렇게 감쪽같이 속였어요? 그렇게 도망가려 하면 안 무서워요?"라고 물었다.

송소은은 "그래도 언니 찾아준 건 고마워요. 이제 변호사 자격증도 있어요"라고 했다. 한강호는 "나도 조리사 자격증 있어요. 한식이랑 양식"이라고 답했다. 송소은은 "그럼 나 밥 해줘요. 한번은 해 줘야 하니까. 그리고 밥 먹으면서 이야기 해요 우리"라고 말했다. 한강호는 이에 조심스레 송소은의 손을 잡았다.

한편 주은(권나라 분)의 미국 발령이 확정됐다. 그는 곧바로 한수호를 찾아갔다. 주은은 "나 독일로 연수 가. 2년"이라고 했고, 한수호는 "그럼 전시방송은 누가 해?"라고 물었다.

주은은 "나 연수 간다는데 그게 궁금해? 같이 갈 생각은 없어? 말릴 생각도 없고?"라고 화냈다. 한수호는 "자신이 없어서. 내가 잘못 판결한 재판이 있어. 그런 생각 하니까 내가 너무 추해서 너한테 자신이 없어"라고 답했다.

주은은 "그래. 아무리 추해도 감추지 마. 다시는 나한테 말 못할 일 하지 마"라며 자리를 뜨려 했다. 이에 한수호는 "가지 마. 오늘은 가지 마"라며 애절하게 주은을 바라봤다. 주은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맥주 있어? 치킨 시켜 먹자"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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