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밤' 한승연 "필름 카메라 처음 써 봐..다른 매력"

영등포=윤성열 기자  |  2018.10.11 12:16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이 '열두밤'에 출연하면서 필름 카메라를 처음 사용해봤다고 고백했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채널A 미니 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헌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사진작가 지망생 한유경을 연기하는 한승연은 이날 "나는 아날로그적인 것보다 신기술, 하이테크놀로지, 초스피드 이런 걸 선호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필름 카메라를 만져봤다"고 말했다.

한승연은 이어 "이번에 사진 촬영을 하면서 필름 카메라를 들고 다녔다"며 "완벽히 수동으로 값을 설정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결과물이 괜찮아 마음에 들었다. 메모리 카드와는 다른 매력이 있더라. 사진을 현상하고 기다리면서 설레는 마음 같은 거다. 많이 배웠다. 지금은 내 개인 필름 카메라로 열심히 찍으면서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열두밤'은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는 두 남녀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승연, 신현수, 장현성, 예수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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