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82년생 김지영' 출연 확정..정유미와 호흡

전형화 기자  |  2018.10.17 12:11
공유가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사진제공=매니지먼트숲 공유가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사진제공=매니지먼트숲


배우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

17일 영화사 봄바람은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82년생 김지영'은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다.

정유미가 타이틀롤 김지영을 맡는다. 공유는 '82년생 김지영'에서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한다. 정대현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빙의 된 자신의 아내 김지영을 보며, 그 동안의 그녀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인물이다.

'82년생 김지영'은 신인 김도영 감독이 연출한다.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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