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장동건 "망가지려고 해도 잘 안돼" 너스레

김미화 기자  |  2018.10.17 17:15
배우 장동건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장동건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장동건이 "저는 더 망가지려고 해도 잘 안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장동건은 절대악 김자준 역할을 맡아 '잘생긴 외모를 막 쓴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망가진 모습을 보인다.

장동건은 "시나리오를 처음 볼 때부터 영화에서 비춰지는 내 모습이 어떨까 궁금했다. 현장에서 준비하고, 내 모습이 익숙해지다보니 점점 더더더 망가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망가지려고 해도 잘 안 망가지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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