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핸드볼팀, 경남으로 연고지 이전 후 첫 전국체전 우승

박수진 기자  |  2018.10.18 16:06
/사진=두산 핸드볼팀 제공 /사진=두산 핸드볼팀 제공
두산 핸드볼팀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17년 12월 서울에서 경상남도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참가한 첫 전국대회에서 거둔 우승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18일 두산에 따르면 두산 핸드볼팀은 18일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공격수 정의경과 김동명(이상 6골)의 맹활약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상무)를 24-18로 꺾고 지난 2017년 대회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

이로써 두산 핸드볼팀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비롯해 청주 직지컵(코리아컵), 제15회 동아시아클럽선수권 등 2018년 열린 주요 핸드볼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자타공인 국내 최강 팀으로써 면모를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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