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결혼' 유상무♥김연지, 행복한 선남선녀 커플

한해선 기자  |  2018.10.22 14:42
김연지, 유상무 /사진=라망스튜디오 김연지, 유상무 /사진=라망스튜디오


개그맨 유상무와 작곡가 김연지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을 담당하는 웨딩업체 아이웨딩 측은 22일 유상무와 김연지의 웨딩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유상무는 검은색 턱시도 차림으로 댄디한 매력을 뽐냈으며, 김연지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자태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오작교는 유상무가 운영하는 강남 소재의 실용음악학원으로 알려졌다. 김연지가 학원의 피아노 선생님으로 오게 됐고, 유상무의 피아노 레슨을 해주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유상무, 김연지 /사진=라망스튜디오 유상무, 김연지 /사진=라망스튜디오


유상무는 "암이라는 중병에 걸렸을 때 결혼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몸이 다 완쾌되던 그때 비로소 결혼을 생각할 수 있었고 그 전에 내가 결혼을 생각하는 것은 정말 염치없는 일이었다. 예비신부는 나에게 '결혼을 해서 완치를 돕겠다', '혼자 싸우지 않고 함께 한다면 더 빠르게 병을 이겨낼 수 있지 않겠느냐'며 먼저 말해줬고 감사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염치불구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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