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th 대종상] 故 김주혁, 남우조연상 수상.."고마워 할 것"

김미화 기자  |  2018.10.22 19:30
고 김주혁 영정 / 사진=스타뉴스 고 김주혁 영정 / 사진=스타뉴스


고 김주혁이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 5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대종상은 배우 신현준과 김규리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후보로는 '공작' 기주봉, '독전'의 고(故) 김주혁, '7년의 밤' 송새벽, '버닝' 스티브 연, '범죄도시' 진선규가 후보에 올랐다.

이들 중 '독전'의 고 김주혁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대리 수상을 한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벌써 김주혁 1주기가 다가온다. 아마 굉장히 고마워 할 것 같다. 상 잘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종상 영화제는 출품제를 폐지하고, 심사운영소위원회가 처음으로 구성돼 심사 제반을 독립적으로 관장해 공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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