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기억 찾았다.."조성하가 날 죽이려 했다" [★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0.23 23:13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가 모든 기억을 알아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에서는 김차언(조성하 분)이 자신을 죽이려는 사실을 기억한 이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율은 자신이 일기를 썼던 사실을 양 내관으로부터 알게 됐다. 이율은 정제윤에게 양 내관에게 일기 제목을 알아낸 뒤 일기를 찾으라고 명했다.

정제윤은 일기를 찾은 후 도서관에 불을 태웠다. 정제윤은 김차언에게 "상황이 다급하여 불로 태우게 됐다. 일기는 영원히 사라졌다. 일기 제목은 '두구'다. 펼쳐보면 목숨이 위태로울 것 같아 다 태워버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서관을 태운 것은 속임수였다. 이율은 "좌상이 의심하지 않나"라고 묻자, 정제윤은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율은 "좌상이 수수께끼를 제대로 풀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수수께끼의 정답은 여기 있다"며 진짜 일기가 있는 곳을 가리켰고, 함을 열어보니 진짜 일기가 있었다.

그 일기에는 김차언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율은 '좌상이 나를 죽였다. 내가 알아낸 참혹한 비밀을 감춰야 하기 때문이다. 그 비밀은 빈이 다른 사내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때 이율은 마주친 세자빈에게 "나는 빈의 처소로 가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세자빈이 "마음이 통하였나 보다"고 말하자, 이율은 "그러게 말이다. 내 오늘 밤 오래도록 빈과 함께 있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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