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알리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시즌 3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8-2019 V리그 여자부 3차전 도로공사전을 펼친다.
앞서 26일 흥국생명을 3-0으로 완파한 GS칼텍스는 도로공사까지 넘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GS칼텍스는 시즌 초반 끈끈한 수비와 확실한 공격 결정력을 앞세워 탄탄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도로공사전은 날카로운 서브와 날개 공격수들을 활용해 빠른 템포로 치고 나갈 생각이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젊은 선수들이 화려하지는 않아도 기본에 충실한 내실있는 배구를 펼친다면 오늘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GS칼텍스 외국인선수 알리는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팀 분위기를 살리겠다. 책임
감을 가지고 플레이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새로운 주장인 '김유리 선수의 날'‟로 진행된다. 김유리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 등 김유리 선수를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