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겸 CCO
엔씨는 원작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모바일로 개발한 ‘M’ 라인업과 모바일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넘버링 타이틀이자 후속작인 ‘2’ 라인업을 공개했다.
▷리니지2M ▷아이온2 ▷블레이드 & 소울 2 ▷블레이드 & 소울 M ▷블레이드 & 소울 S 등 5종이다. 모두 모바일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리니지2M은 엔씨가 20년 동안 리니지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며 쌓은 기술과 경험을 집약했다. 2019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온2는 아이온의 후속작이다. 아이온의 새로운 비전을 모바일에서 구현하고 있다.
블레이드 & 소울 IP로 개발 중인 3종의 모바일 게임도 공개했다. 김택진 대표는 “블레이드 & 소울은 스토리와 전투에서 혁신을 만들어낸 게임”이라며 “블소가 가진 풍부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리니지2M>, 모바일 최대 규모의 ‘심리스 오픈 월드’ 구현
극한의 자유도, 대규모 RvR(Realm vs Realm, 진영 간 대전) 전투가 특징이다. 어떠한 경험의 단절 없이 모든 플레이가 세상의 일부가 되는 리얼리스틱 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2M은 2019년 상반기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아이온2>, 아이온이 약속했던 새로운 미래
<블레이드 & 소울 2>, 세계 전체의 연결과 완성을 담은 공식 후속작
블소2는 전작인 PC 블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감성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이어간다.
<블레이드 & 소울 M>, 새롭게 다시 쓰이는 오리지널 블소의 이야기와 전투
블소M에서 경공은 이동 수단을 넘어 액션감 넘치는 전투 수단으로 구현된다. 블소 원작을 제작한 ‘팀 블러드러스트(Team Bloodlust)’가 개발 중이다.
<블레이드 & 소울 S>, 블소의 가장 과감하고 도전적인 변화
블소S는 모든 플레이가 오픈 월드에서 함께 소통하고 경쟁하는 MMORPG이다. 블소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블소의 세계가 확장되고 깊어지는 스토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엔씨 디렉터스 컷은 각 게임별 디렉터(개발 및 사업 책임자)가 직접 신작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엔씨는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모바일 라인업 이외에도 다수의 PC온라인과 콘솔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