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보헤미안 랩소디' 배우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김현록 기자  |  2018.11.15 09:14


역주행으로 흥행몰이 중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배우들이 한국에서의 흥행 열풍에 감사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레미 맬과 메리 오스틴 역의 루시 보인턴, 존 디콘 역의 조셉 마젤로 그리고 폴 프렌터 역의 엘렌 리치가 영상 메시지를 띄워 눈길을 끈다.

프레디 머큐리 역 레미 맬렉은 "안녕하세요. 한국 관객 여러분! 한국의 많은 분들께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사랑해주신다고 하니 정말 행복합니다"라는 말로 한국에 불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에 감사를 전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열풍을 이끈 한국 관객 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존 디콘 역의 조셉 마젤로는 "한국에 방문해서 직접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퀸의 매니저 폴 프렌터 역의 엘렌 리치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들로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에 대한 소망까지 전했다.

메리 오스틴 역의 루시 보인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못 보셨다면 가까운 극장에서 꼭 만나보세요!"라고 추천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네 배우들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를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13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4일차에는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흥행 역주행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14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219만 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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