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김종국 긴바지에 울컥.."이제 늙었다"

이경호 기자  |  2018.11.17 14:37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유재석이 가수 김종국의 긴 바지차림에 울컥하고 말았다.

17일 SBS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반바지 마니아' 김종국이 긴 바지를 입고 온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유재석은 "작년엔 12월 중순부터 입지 않았느냐"며 "약해 진거냐. 종국이도 이제 늙었다"고 말해 해가 갈수록 긴 바지 입는 시기가 빨라지는 김종국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이에 김종국 역시 반발하지 않고 세월의 무게를 느낀 듯 씁쓸한 미소를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오는 18일 방송될 '런닝맨'은 멤버들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당신은 런닝맨을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에 이어 레전드 게스트로 다시 돌아온 강한나와 설인아,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조이가 함께하는 '아는 짝꿍' 커플 레이스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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