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안영미 "19금 개그 남친 반응? 너무 좋아해"

이경호 기자  |  2018.11.17 21:33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이자 셀럽파이브 멤버 안영미가 남자친구와 만남, 사귄 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셀럽파이브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과거 써니가 진행한 MBC FM라디오 프로그램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청취자였던 남자친구를 만나게 돼 연인이 됐다고 했다.

그는 "청취자였던 남자친구가 (방송에서) 전화 통화가 끝난 후 연락을 닿았다"면서 "만나니까 더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남자친구는 좀 아차 싶었데"면서 자신이 나왔던 캐릭터를 다 접하지 못했고, 이후 접한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계속 만나니까) 수수하고 너무 잘 웃고 좋다고 하더라"고 밝혔고, 자신의 19금 개그에 대한 남자친구의 반응을 묻자 "너무 좋아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형님들이 다섯 명이 아닌 네 명만 왔는지 묻자, 기존 멤버였던 김영희가 졸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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