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람 /사진=뉴스1
정우람은 6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8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투수상을 수상했다.
정우람은 올 시즌 55경기에 등판, 5승 3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하며 데뷔 첫 세이브왕을 따냈다.
수상 후 정우람은 "많이 부족한 제게 과분한 상을 주신 선배님들과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박정규 사장님과 박종훈 단장님, 한용덕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모든 분들께서 헌신하시고 노력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뛴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누가 되지 않도록 야구장 안팎에서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